사실 편도선에 대해 잘 몰랐었다. 아침에 만난 친구가 목소리가 수상할 때 "왜 그래?" 물어보면 꼭 감기에 걸린 사람 같았는데 편도선이 부어서 그렇다고 그렇다. 걔는 왜 붓는건데 이유도 없이? 얼마 전에 그 친구를 다시 만났는데 편도선 수술을 했다고 그런다. 이것을 편도선 제거 수술이라고 그런가? 약간 편도선 비대 증상도 있었나보다.
아무튼 친구는 수술을 했고 아프기는 했지만 아무튼 지금은 무척 좋다고 한다. 편도선 수술을 하면 입냄새 심한 이유도 잡고, 코골이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편도선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부어서 목이 아프고 결석도 많고 인후염 등 다른 증상이 겹쳐져서 수술을 한다고 그런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 일반적인 사람도 환절기, 기온차이가 심해질 때 이 기후가 편도선이 붓는 이유가 된다고 한다.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날 수 있다.
- 편도선이 붓는 이유 의심되는 질병은 편도선염이다. 편도선염은 목감기가 심하게 걸린 것과 같다.
- 편도선염 증상 : 목이 붓는다. 입을 벌려서 보면 목구멍이 벌겋게 부어 있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음식을 먹기 곤란하다. 고열이 있다. 귀까지 아파온다. 두통과 팔다리가 아프면서 온몸에 기운이 빠진다.
-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편도선염 증상, 만성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초기에는 항생제, 진통제, 소염제 등으로 치료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5번 정도씩 붓는다면 일상생활이 힘들고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이렇게 심할 경우에는 편도 절제술을 한다.
미세 먼지, 편도로 들어온 바이러스와 세균도 편도선이 붓는 이유이다. 즉 이것은 환경의 원인을 받는 것으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하고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 환자들은 더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편도선이 아플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기침이나 고열로 인한 탈수를 막아야 한다.
이때 좋은 음식으로는 배와 매실, 맥문동, 도라지, 무가 있다. 특히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올려주고 감기, 기침, 가래를 제거, 편도선염에 좋은 음식이다. 목이 유난히 많이 간지럽고 부었다면 무를 갈아서 즙으로 먹어보도록 하자.
입냄새 심한 이유도 편도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잘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음식물 찌꺼지는 치아와 혀에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편도선 근처에 구멍이 있는데 그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모이면 작은 알갱이가 만들어진다. 즉, 음식물 찌꺼기가 모여서 찰흙 알갱이처럼 만들어지는데 그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한다.
편도결석의 색깔은 노란빛이고 크기는 쌀보다는 작고 수수알 정도다. 입냄새 심한 이유 주범은 이 편도결석이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편도염일 때 높아지는데 편도염일 때도 편도결석이 잘 생겨 입냄새 심한 이유가 된다. 그래서 자주 붓고 결석으로 인해 입냄새 심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수술을 한다.
입냄새 심한 이유
- 편도결석 : 이비인후과 방문
- 충치나 치주질환
- 비염이나 후비루, 축농증
- 역류성 식도염
- 지독한 변비
- 헬리코박터균 감염
- 당뇨
- 간질환, 신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