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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업데이트

거제도 갈만한곳 - 거제 명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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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안전하고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 해수욕장 5곳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우수 해수욕장은 거제 명사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고성 백도 해수욕장과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그리고 강릉 경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경남 거제 명사 해수욕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거제도 갈만한곳으로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조라 해수욕장과 함께 거제도에서 좋아하는 곳이 거제 명사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면적은 약 9,000㎢, 길이는 350m, 폭은 30m로, 모래질이 좋고 바닷물이 맑아 명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적당한 수온과 완만한 수심, 백사장 뒤로 울창하게 우거진 노송, 간조 때면 조개를 캘 수 있는 백사장 등 가족피서지로 적합해서 7월 8월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래 명사동 또는 밀개라 하였는데, 명사 해수욕장은 바다가 잔잔하고 갯벌이 넓어 '거제의 명사십리'가 되어버렸죠. 해수욕장에 이르는 오솔길과 모래사장 뒤편의 울창한 송림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울창한 송림에서 캠핑을 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1977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합니다. 다른 해수욕장은 더위에 맞춰 변동이 있는데 거제도 명사해수욕장은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볼락·감성돔·쥐치 등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대병대도·소병대도가 있고, 유람선을 타면 홍포·여차·해금강(명승 2)·매물도·한산도·비진도를 관광할 수 있으며 충무항도 보입니다.



해수욕장을 걷다보니 이런 물고기가 많이 보였는데 복어처럼 생겼어요. 복어가 아닐 수도 있는데 엄청 통통한 것이 귀여웠구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엄청 신기해할 것 같아요.



수변 산책로도 있어서 좋았어요




모래사장이 넓고 깨끗했구요. 이렇게 좋은데 거제도 갈만한곳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학동몽돌해변보다 훨씬~~~ 좋은데 사람들은 학동몽돌해변에 많았어요. 사람이 적어서 더 좋았고 소문나지 않아서 지금처럼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물과 모래가

말도 안 되게 깨끗한

거제 명사해수욕장


뒤에 초등학교가 있어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학교는

제주도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는데

거제도 저~~기 초등학교 아이들은

얼마나 밝고 순수하게 자랄지

생각만 해도 좋더라구요.




무료입니다. 걸어보세요.


거제도는 바다도 예쁘지만

산세도 참 예뻐요.

저는 통영보다

거제도가 훨씬 좋더라구요.




명사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래의 질이 좋고 물이 맑은 곳입니다. 명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모래사장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에 이르는 오솔길도 분위기가 좋아요. 규모는 길이 350미터 폭 30미터이며, 해변에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 같이 빛나서 모든 걱정을 날려줄 것만 같아요. 주위에는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고 사람이 적어 조용한 여름 피서지로 추천합니다. 




거제도에는 쪽빛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앤섬길이 있습니다. 현재 15개코스 161㎞의 걷기 코스가 있는데요. 그 다양한 코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거제도 갈만한곳으로 참고하셔서 힐링 여행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계룡산둘레길

거제시 중부권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계룡산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코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전한 옥포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전한 옥포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


양지양지암 등대길등대길양지암 등대길

장승포동에서 출발해 해안을 도는 코스로 해안의 절경과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일품인 양지암 등대를 감상하는 코스



천주교 순례길등대길양지암 등대길

장승포동에서 출발해 해안을 도는 코스로 해안의 절경과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자연 그대


양지양지암 등대길암 등대길양지암 등대길

장승포동에서 출발해 해안을 도는 코스로 해안의 절경과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자연 그대


양지양지암 등대길암 등대길양지암 등대길

1888년 천주교 박해로 순교한 고 윤봉문의 묘가 있고 성지 전체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편안한 기도와 묵상의 공간을 볼 수 있는 곳. 천주교 순례코스로 봄이면 수선화로 유명한 공곶이와 서이말등대, 지세포성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인 경남 거제는 제주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해안선 길이로만 따지자면 386.6㎞로 제주본섬(308.32㎞) 보다 더 길고 육지 못지않게 산도 높고 골도 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거제도가 좋은 것이고 거제도 갈만한곳은 바다와 육지의 매력을 모두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비취빛 바다와 기기묘묘한 갯바위들로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 해안길과 여차·홍포해안 비경, 명사해수욕장 등 거제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지개길’은 거제도 갈만한곳으로 정말 걷기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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