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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미역국 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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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미역국 라면 후기'

새로운 라면들이 쏟아지는 시기입니다. 농심 해피라면과 서민라면이라고 불리는 소고기 라면 등도 있는데 홈플러스에 가보니 라면 5봉지에 2000원하는 저렴한 라면들도 무척 많더라구요. 오뚜기 미역국 라면은 나온지 꽤 오래 되었는데 맛이 좋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았고 저도 먹어보니 진짜 맛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먹어보고 맛이 좋아서 컵라면을 박스로 사다놓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홈플러스에서 1개에 1000원, 혹은 10+1로 1만원 행사를 많이 해서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오뚜기 미역국 라면은 끓는 물에 2분이고 전라제인지에는 1분 돌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컵라면 중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드문데 전자레인지에 돌린다면 단 1분만에 초간단 요리가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경우에는 뚜껑을 완전히 벗긴다음에 돌려주면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괜히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몸에 안 좋은 성분들이 용기에서 나올까봐 뜨거운 끓는물 2분으로 조리해서 먹습니다. 



쌀가루 일부는 국산이고 미역도 16% 이상이나 들어가있습니다. 미역국 라면에 들어간 라면은 국내 남해안산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미역국을 평상시에도 좋아하기 때문에 신라면이나 안성탕면을 먹을 때도 라면에 미역을 추가해서 먹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미역국 라면이 완전 제 취향저격 컵라면이라고 볼 수 있었어요.

짠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조금 싱겁게 먹고 싶고 밥을 말아먹을 생각이라면 물을 더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과 쇠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괜히 오뚜기 미역국 라면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오뚜기 미역국 라면 후기도 긍정적입니다. 국물이 진하고 맛이 좋았어요. 평소에 면보다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 라면의 국물은 최고였습니다. 살을 빼려면 라면 국물을 먹지 말아야한다고 하던데 이 라면의 국물은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의 적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오뚜기 미역국 라면 후기를 보면 해장으로도 좋다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이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변변한 반찬이 없을 때, 국물 요리를 따끈하게 먹고 싶을 때에도 잘 어울리는 라면 국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쏘주 한 잔에도 어울릴만한 국물이었어요.

면발도 너무 흐물흐물하지 않고 꼬득꼬득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처음에 오뚜기 미역국 라면을 먹고 나서 아, 이래서 미역국 라면 후기가 좋았구나 딱 바로 느끼게 되었고 홈플러스 장보러 갔을 때 여러개를 집어왔습니다. 그래서 반찬이 집에 없을 때, 뭔가 국물이 좀 먹고 싶을 때는 물을 좀 많이 넣어서 하나를 조리하고 둘이서 면발도 나눠먹고 국물로 밥도 말아먹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캠핑갈 때에도 먹기 진짜 좋아서 전날 캠핑을 하면서 술을 좀 마셨다면 다음날 아침에 해장용으로 이용하기에도 아주 그만이랍니다. 미역도 국내산이면서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으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부러 미역을 넣었나 싶을정도로 미역의 양이 푸짐합니다.




라면에 무슨 반찬이 필요한가요. 정말 김치 하나면 뚝딱입니다. 라면의 인위적인 그런 맛도 적었고 국물은 사리곰탕면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사리곰탕면 국물이 좀 순하다면 이것은 미역이 들어가서 더 시원한 맛이 큰 장점이랍니다. 맛이 넘 궁금하다 생각한다면 한 개 구매해서 먹어도 버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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