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나비는 날아드는 봄.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가족여행지를 찾는다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함평 나비축제를 찾아보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비는 물론이고 유채꽃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봄꽃을 만날 수 있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자.
제 20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 5월 7일 월요일까지
올해 어린이날 5월 5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5월 7일이 대체휴일이다. 따라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라남도로 여행을 오기 좋은 기간이 된다.
장소 : 함평 엑스포공원, 함평천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
함평 나비축제 입장료 할인 안내
어른 : 7,000원
청소년 : 5,000원
어린이 : 3,000원
어른의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라서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어른의 입장권에는 2,000원 쿠폰이 지급되므로 행사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결론적인 입장료는 5,000원이 된다.
여기에서 함평 나비축제 입장료 할인 방법을 알아보자.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매를 하면 입장료 10% 할인이 가능하며 어른은 6,300원으로 다운된다. 마찬가지로 쿠폰 2,000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4,300원에 입장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여행지로 전라남도를 선택한다면 사전 예매를 하도록 하자.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전시관,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친환경 농수산물과 함평의 우수 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고수부지에 대규모 유채꽃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아이들은 나비를 좋아하고 어른들은 유채꽃 앞에서 봄날의 사진을 찍어보자.
함평 나비축제 행사일정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지만 행사 일정 중에서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4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특히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까지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때 초대가수는 인순이, 송대관, 진성 등이다. 식전 공연에는 비보이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5월 7일 월요일 오후 3시 ~ 오후 6시까지는 개막식 행사일정이 있다. 이때 초대가수는 장윤정, 강진 등이 있다.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도 있을 예정이라 낭만적인 봄날의 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평 나비축제 체험
가족 여행지로 좋은 축제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1. 나비날리기 행사
축제기간 중 평일에는 오후 1시 30분,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운영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나비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행사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접수를 해야 한다.
이 체험은 함평 나비축제와 가장 잘 어울리며 인기가 많은 행사이기 때문에 문의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물어보면 된다. 비가 오면 행사는 취소된다.
2. 농경사회문화체험
습지 공원에서 축제기간 내 매일 운영되며 체험료 1,000원
3.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
함평엑스포공원 생태습지에서 5월 4일 ~ 6일까지 딱 3일동안만. 우유시음, 캐릭터쇼, 체지방 측정 서비스 등이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
4, 가축몰이 체험장
축제 기간내에 계속 진행이 되며 엑스포공원 생태습지에서 열린다. 하루에 총 8회 진행이 되고 토끼와 멧돼지 가축몰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함평 나비축제 행사일정이 여기에서 끝이라고?? 절대 아니다.
5월 4일 : 오전 10시 30분 ~ 오전 11시 20분까지
군민의 날 행사로 농악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5월 5일 : 오전 10시 30분 ~ 13시 30분까지
어린이 한마당 잔치. 소림사 무술 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 마술과 벌룬 쇼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관광객과 함께 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퀴즈대회가 열린다.
5월 7일 : 오전 10시 ~ 오후 12시
어버이날 행사로 나르다 예술공연과 가수 축하공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