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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러라이브 줄거리 영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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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는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주연의 영화로 2013년 7월 31일 개봉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5,584, 138명으로 손익분기점은 200만명이었으니 흥행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요즘 미쳐죽는 미스티 주인공인 이경영과 전혜진이 둘다 나왔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영화 후기(호평)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 영화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 전체를 두고 보자. 끝날 때 너무 아쉽고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잼있기만 하더라. 올드보이 나올 때 뿜었다.


▶영화도 재밌고 OST도 좋더라. 몇 번을 다시 들었다.


▶하정우라는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힘이 생겼다. 자기의 색을 더해 비열하면서도 냉철하고 따뜻한 모습까지!


▶보고나서 덜덜 떨렸다. 보는 내내 한쪽으로 쏠린 느낌, 내가 무너질 것 같은 건물 안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잔인하면서도 징그럽지만 영화는 강추한다.



더 테러 라이브 영화 후기(악평)


▶감독, 작가, 내 돈 내놔


▶영화가 산으로 간다. 1점도 아깝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내용은 볼만했는데 카메라 기법이 멀미난다. 보는 내내 속이 울렁거렸다.


▶현실성이 하나도 없는 영화. 시간이 아깝다.


▶폰부스 표절한 느낌이...


악평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더 테러 라이브 후기 전체적인 것은 호평이 더 많았다. 하정우 혼자 이끌어나가는 느낌이지만 탄탄한 스토리에, 연기력이 참 좋았다는 말들이 많았으니까. 



더 테러 라이브 줄거리( 영화 결말)




하정우는 9시 뉴스 앵커로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뇌물을 받아 라디오 DJ로 좌천되었다.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나는 테러범이다'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여기로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로 마포대교가 폭파된다.



119와 112에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PD를 말린다. 오히려 자신의 기회라고 여긴다. 그것은 바로 이경영 국장에게 자신을 다시 9시 뉴스 앵커 자리로 복귀 시켜달라는 거다. 테러범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말이다.



같은 방송국 기자였던 와이프에게 메시지를 보내 어쩌면 앵커로 다시 복귀할 수 있으니 잘해보자고 한다. 가방에 있던 왁스와 넥타이를 꺼내 다시 앵커로 변신. 


스튜디오는 방송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이경영은 하정우에게 자신의 넥타이까지 주며 방송 성공을 기원한다. 왜냐하면 국장도 시청률을 올리면 승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라디오를 진행하던 곳은 갑자기 뉴스 스튜디오로 변하고 테러범과 전화연결을 시도. 하정우는 라디오 DJ에서 다시 앵커로 변신! 독점 생중계로 시청률 상승.



테러범과의 통화내용이 생방송으로 공개. 그는 20억이 넘는 돈을 요구했다. 테러전담팀에서도 나왔다. 범인 위치추적을 할테니까 테러범 심기를 건드리지 말고 시간을 끌라고 한다.



방송국 기사였던 하정우 와이프는 폭발된 마포대교 현장에 나가 있었다. 테러범은 돈을 받았으니 이제 대통령이 사과하라고 그런다. 그러면서 하정우의 귀에 있는 이니어가 폭탄이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이 말을 하면 바로 폭발시킬거라고 한다.



대통령은 안 오고 정부에서 경찰청장을 보냈다. 경찰청장은 테러범에게 막 욕을 한다. 그러니까 진짜로 경찰청장 귀에 있던 이니어가 폭발한다. 이게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하정우는 알게 된다. 경찰청장이 그 자리에서 급사했으니까. 뉴스로 승진이고 다 필요없고 관두고 싶다. 토할 것 같다.



하정우는 테러범과 계속 통화를 한다. 하지만 범인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이다. 결국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서 사과를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통화 내용을 다 정리해놓는다.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테러범 : 박노규


그는 마포대교를 공사한 사람이라고 했다. 공사 도중 사고로 인부들이 죽었는데 정부에서 보상도 해주지 않고 사과도 안 해서 이런 일을 벌이게 되었다는 것. 그 당시 세계정상회담이 있었고 사고가 있으니 빨리 와달라고 해도 정상회담에만 관심이 있을 뿐 출동하지 않아 인부들이 죽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대통령 사과와 보상금을 요구.



처음 폭파된 마포대교는 정부의 늦장대응으로 아예 무너져버렸다. 그 과정에 기자로 나가있던 하정우 와이프도 죽고 만다. 그런데 정부는 끝까지 테러범과 협상은 없다고, 하정우에게도 그렇게 말하라고 한다. 그럼 9시 뉴스 앵커자리를 다시 준다고 그런다.


하정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왜냐면 자신의 귀에 폭탄이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길어지면서 다행스럽게 범인의 위치가 추적되었다. 그곳은 방송국 옆 건물이었고 요원들이 범인을 잡으러 들어가서 그 건물이 폭파된다. 그 여파로 방송국 건물도 무너지기 시작한다.



하정우 귀에는 폭탄 이니어가 있고, 그리고 방송국 건물은 무너지기 시작. 결국 자신은 죽게 되겠구나 생각하며 하정우는 이니어를 뺐는데 안 터진다. 폭탄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때 범인이 하정우가 있는 스튜디오로 찾아왔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무너져 가는 건물에 위태하게 매달린다. 그리고 그 사람이 그때 죽은 인부 3명 중의 한 사람 아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정우는 그래도 사람은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를 끌어올리기 시작하지만 경찰이 총을 쏘아 죽여버린다.



범인은 누구였을까. 범인이 그를 지목한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앵커이기도 했고, 당신이라면 이 사회의 약자들 말에도 귀를 열고 이해하고 도와줄 줄 알았다라는 것이다.


정부는 범인과 협상도, 사과할 생각도 없었다. 그리고 이 모든 죄를 하정우에게 씌우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다.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는 대통령은 모든 테러가 진압되었다고 한다. 하정우에게는 범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폭탄 장치가 있었다. 



더 테러라이브 줄거리(영화 결말)


그것을 터뜨려서 국회의사당쪽으로 건물이 쓰러지게 만든다. 자살이었다. 하정우가 자살하는 화면에서 그 씁쓸한 표정과 국회의사당 건물이 가장 압권이었다.


지네들 죽을까봐 지하벙커에 숨어있다가 나와 연설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정부에 대한 응징. 그것은 하정우의 자살테러였다.


이 사회에서 약자의 편에서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이런 극단적인 방법으로 밖에 의견을 표출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화가 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슬픔이 담긴 영화. 이것이 더 테러라이브 줄거리면서 영화 결말이다.



경찰들은 지금 테러범을 잡을 생각이 하나도 없다. 희생자가 많을수록 자신들 위신이 서고 주목받고 승진할 수 있으니까. 대통령 사과도 절대 없다. 희생자가 나와야 그때서야 나오고 책임은 테러범에게 돌리면 되니까. 위에 있는 것들은 언제나, 늘 그렇다. 영화 더킹에서는 그렇게 말한다. 진짜 킹은 우리들인데. 언제나 그렇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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