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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수선화 축제 태안 빛축제와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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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의 꽃말은 신비, 자존심, 고결이다. 은접시에 금잔이 놓여있는 듯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것이 수선화로 향도 강하고 꽃도 예쁘다. 우리 어머니도 수선화를 참 좋아하는데 수선화는 왠지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듯하다.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제 1회 태안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

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네이처월드

기간 : 2018년 4월 1일 ~ 4월 15일까지

입장료 : 성인 9,000원, 청소년 : 7,000원



태안 네이처월드는 1년 내내 빛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다. 계절에 따라 낮에는 꽃축제가 열리고 밤에는 연중 무휴로 불빛축제가 열린다.



태안은 꽃축제가 많은 고장이다. 태안 수선화 축제를 시작으로, 튤립축제, 백합축제도 열리고 가을에는 국화축제도 열린다.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는 빛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2개의 축제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에 즐길 수 있다.


태안 세계튤립축제 정보 보러 가기

태안 빛축제 정보 보러 가기



<태안 수선화 축제 가는 방법>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일본 삿포로 여행 때 보았던 홋카이도의 팜도미타가 떠올랐다. 왜 우리나라에는 일본처럼 아름다운 꽃동산이 없을까 생각했는데 태안 꽃축제 모습을 보니 일본 여행 부럽지 않은 절경이 있다.



태안 수선화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치뤄지는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봄에 여러 꽃축제가 열리지만 수선화 축제는 조금 낯설다. 그만큼 신비롭다는 이야기이다.



태안 수선화 축제에서는 대놓고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라고 공고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인생샷 찍을 거리가 넘쳐난다. 



테마와 장소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민속 박물관은 향기가 강한 히야신스를 중심으로 트릭아트 느낌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는 포토존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중이라하니 마치 제주도 여행의 '박물관은 살아있다'처럼 생생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네덜란드관은 페타이어, 드럼통 등 사물을 재활용한 예술과 꽃바구니가 준비되어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워지는 장소가 된다. 



특히 주목해야할 장소는 유리 온실이다. 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여행자를 위해 대놓고 사진 찍기 좋은 전시관을 마련해 두었다고 한다. 올 봄, 꽃과 함께 하는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이만한 장소가 어디있을까.



이 외에도 호접란을 이용한 터널, 카페, 즉석라면, 화훼판매장, 코끼리 열차, 장난감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태안 수선화 축제에 마련되어 있다. 같은 장소, 밤에는 태안 빛축제도 즐길 수 있으니 올 봄 태안으로 1박 2일 국내 여행을 떠나면 즐거운 기억을 듬뿍 안고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태안 빛축제를 비롯한 꽃축제의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고 한다. 아래는 공개된 사진 전시회의 몇몇 이미지이다.










수선화 축제가 끝나면 태안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리는데 튤립 사진도 몇몇 포함되어 있는 듯하다. 꽃은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무척 예쁘다. 한송이 한송이 모두 화사하게 빛나지만 들판에 펼쳐진 대규모 꽃밭은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일본 북해도 여행에서 보았던 선명한 색감이 경이롭다. 나무에 피는 꽃도 예쁘긴 하지만 인생샷 찍기는 난해하다. 수선화는 나만 빼놓고 온통 꽃으로 물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봄꽃축제의 대표적인 꽃이다.





어머니가 꽃을 좋아하는가? 아니 대부분의 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신다. 이런 질문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어머니와 단둘이 떠나는 봄여행, 일본여행, 유럽여행이 아니더라도 태안 수선화 축제라면 설렘 가득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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