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당뇨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들은 실제 당뇨병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오히려 당뇨병 환자들은 스스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을 회복하기에 좋다는 뜻이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배부르게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정도면 배가 고프지 않네!"하는 수준에서 식사를 끝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에 좋은 음식보다 당뇨에 나쁜 음식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멀리하는 식생활로 개선해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당뇨에 나쁜 음식 10가지를 파악하고 그것들을 재료로 하는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하고 나서 후식으로 과일은 먹는 것은 독이 된다. 과일은 당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당뇨에 나쁜 음식은 의외로 아주 쉽다. 당분이 많은 것을 피하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을 떠올려 봤을 때 "그거 달잖아?"라는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음식이 바로 독이 되는 것이다.
당뇨에 나쁜 음식의 대표는 바로 흰쌀밥이다. 단당류가 많은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었던 것들도 사실은 당이 많은 음식이었다. 백미, 국수, 빵, 사탕, 설탕, 소금도 여기에 해당이 된다. 그래서 당뇨 환자들은 백미가 아닌 잡곡밥을 먹는 경우가 많고 그것은 옳은 방법이다.
가공식품류인 인스턴트 식품도 당뇨에 나쁜 음식이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들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이 된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모든 음식을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뇨에 나쁜 음식을 모두 피할 수 없을 때 그것들을 채소와 함께 드십시오, 라고 말이다.
빵을 먹고 싶은데 참을 수 없다면 과일이 아닌 채소와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당수치를 더디게 해준다.
삼겹살 기름, 마가린, 버터, 생크림, 아이스크림, 전, 부침개, 튀김, 볶음밥 등도 당뇨에 나쁜 음식이다. 기름은 림프 순환과 콩팥 기능을 망가뜨려 체내 독소 배출을 어렵게 한다.
어떻게 삼겹살을 안 먹고, 부침개, 튀김, 볶음밥을 안 먹을 수 있겠는가. 다만 그 양을 적게, 또 자주 먹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먹고 싶을 때는 식이섬유과 풍부한 야채를 꼭 함께 섭취하도록 해야한다.
인삼은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보양식으로 누구나 먹으면 좋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체내 열을 생성하기 때문에 당뇨에 나쁜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인삼과 비슷한 것은 홍삼, 녹용, 꿀 등이다. 대체적으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에 나쁜 음식 10가지에 해당이 된다.
사람들이 당뇨에 나쁜 음식 중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고기이다. 평생 고기를 굶고 살 수는 없는 일, 고기의 단백질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주 먹는 것을 피하고, 폭식하는 것을 피하면 고기를 먹는 일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이는 전문의의 말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지난 친 것은 언제나 독이 되기 마련이다.
당노에 나쁜 음식 10가지를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단음식, GI가 높은 음식(빵, 떡, 면), 짠음식, 동물성 지방, 튀김류, 인스턴트 음식이다. 라면이나 사탕, 젤리, 콜라 등은 무척 나쁜 음식이다. 여기에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과도한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밥은 현미밥으로 먹고, 식후 과일 후식은 피한다. 먹고 싶다면 식사 후 한참 지난 후에 먹어야 한다. 고기가 먹고 싶다면 자주, 많이는 먹으면 안 되고, 많은 야채를 곁들여서 먹어야 한다. 밥은 배부르게 먹으면 안 되고 '이 정도면 허기는 가라앉았다'수준으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