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는 청정 자연이 반기는 도심 밖 힐링 공간입니다. 동쪽으로는 운문산·가지산·문복산, 서쪽에는 비슬산, 남쪽에는 화악산·철마산, 북쪽으로는 상원산·선의산 등 명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힐링 여행지로 운문산과 가지산을 중심으로 한 동쪽 운문지역은 국가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멸종 동식물과 18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생태탐방로 지정 36선 중 두 곳이 청도 운문에 있을 정도이니 열마나 깨끗한 지역인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청도에는 걷기 좋은 길도 있는데요 청도 신화랑 에코트레일과 운문호반 에코트레일이 요즘 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인기명소입니다.
레일바이크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48-2
매일 09:00 - 18:00연중무휴
왕복 일반 25,000원
오리배가 둥둥 떠다니는 청도천 위로 세워진 다리를 지나면 청도 레일바이크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시설이 자리한 대규모 레저촌으로 가족여행자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어린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MTB 코스는 물론 목재데크 18면을 갖춘 캠핑장도 있ㅅ브니다. 32인승 미니기차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기에 좋아 청도 아이들과 갈만한 가볼만한곳이지요. 기차가 뿜어내는 증기 소리에 어른들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합니다.
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제법 긴 코스로, 50분이 소요됩니다. 4인승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고 일반 자전거 대여도 가능합니다. 철로를 따라 나란히 자리한 자전거길은 한가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벗 삼아 나아가다 보면 푸른 넝쿨이 가득한 터널과 바람개비 동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우산이 가득한 터널이 가장 인기많은 곳인데요 레일바이크 사방으로 인공 빗물이 안개처럼 촉촉하게 흩뿌려 여름 경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좋습니다.
조선 사대부의 정신을 품은 선암서원
선암서원은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1479~1560)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담 박하담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죠. 동창천이 굽이쳐 흐르는 선암에 자리 잡고 있고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됐으나 1878년 박하담의 후손들이 다시 중창해 선암서당으로 고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조선 후기 상류층 - 신지리 운강고택
만화정(萬和亭)은 운강 고택의 부속 건물로 운강 박시묵이 1856년경 건립한 정자입니다. 울창한 숲 언덕에 서남향으로 배치해 동창천이 내려다보이는 운치가 돋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피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창천에 왔을 때 숙식했던 곳입니다.
화랑정신의 발상지 신화랑풍류마을
인기있는 코너는 가상체험 궁도체험인데 이외 체험이 많고 주변에 산책할 곳도 많습니다. 청도 신화랑에코트레일은 천혜의 탐방자원과 화랑정신을 연계하는 트레일 코스로 동창천을 끼고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우리나라 현대시조문학의 거봉인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시인을 기리는 오누이시조공원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운문교→임당교→임호서원→숲새들보→뚝뫼(왕복)→고택→신지생태공원까지 길이 9.67㎞ 트레일 코스로 3시간30분 소요됩니다. 출발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체험센터 청도신화랑에코트레일 종합안내판이 있는 곳입니다.
피서와 로맨틱을 동시에 - 와인터널
가족, 연인들은 와인 맛을 느끼며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데요 장미, 에펠탑, 미니기차 등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자리하여 인생사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야광 별이 둥둥 떠있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야광 물고기들이 터널을 헤엄쳐 화려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운문산자연휴양림
겨울에는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타기도 가능합니다. 목공예 체험장,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데 겨울철 이용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장(제기차기·투호 던지기·나무 볼링·얼음썰매장)이 운영됩니다. 또한 늦겨울에서 초봄사이에는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 모금’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유등지
과거에는 추석 무렵 유등연지에서 고성 이씨의 딸, 며느리 등과 이웃 부녀자들이 모이는 미풍이 있기도 했습니다. 유등지는 청도 팔경 중 제5경 유호연화로 유등지라고도 불립니다. 붉은 연꽃이 흘리는 연꽃향기도 절정에 이르는 여름에는 밤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색다른 경관을 자랑합니다.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청도 소싸움은 입장료가 없으니 부담 없이 편하게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지켜보다 보면 절로 두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돔 형식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소싸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관, 영상관 등 경기장 내 테마파크에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도 소싸움축제는 청도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입니다.
프로방스
빛이 없는 어두운 벤치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 많고 수천수만 개의 환한 조명이 청도의 밤을 밝히는 빛축제장은 해가 지고 나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 세잔,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등 이름난 화가들이 사랑한 프로방스(포도주로도 유명한 프랑스 남동부 도시)의 분위기를 청도로 옮기고자 조성된 곳이 이곳입니다.
청도프로방스의 묘미는 건물과 조형물, 나무와 길마다 촘촘히 켜진 불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경에 있습니다. 물론 낮에도 볼거리는 있습니다. 주간에는 다양한 콘셉트와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와 거울미로, 형형색색 화려한 야광물고기들과 산호초들로 꾸며진 야광물고기관을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국코미디타운